모아나 2, 아이들과 직접보고 느낀점,내용간단 요약

 

 

모아나 2, 아이들과 직접 보고 느낀 점, 내용 간단 요약

 

 

2016년 모아나를 보고 난후 거짓말 안 보태고 거의 모아나를 300번 정도를 보았다.

모아나는 주인공인 모아나의 모험가득한 이야기이다.

자신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모험에서 다양하게 겪게 되는 고난을 다룬다.

물론 결과는 해피엔딩이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영화는 영 유치하고 지루할때가 많지만

모아나는 어른인 내가 봐도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들어진 느낌이다.

어른인 내가 봐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자신을 찾아나가는

작은 아이에게 많은걸 배우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그 이후 개봉된 다는 모아나 2를 우리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개봉하자마자 다녀왔다.

 

모아나 2는 모아나 1의 모아나가 조금 더 자라 유년시절의 모습이었다.

게다가 귀여운 모아나의 동생까지 나왔다.

 

언니언니 하는 목소리가 어찌나 귀엽던지 화면에 잡힐 때마다

입가에서 미소가 절로 나왔다.

 

똥돼지 푸아와 멍청한 닭, 헤이헤이는 여전히 웃음포인트였다.

 

마우이의 기합은 후~하! 귓가에 맴돈다.

 

영화에서 나온 명대사 중에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

"길을 헤매. 자유롭게."

남녀노소에게 누구에게나 와닿지 않을 수 없는 내용 아닌가 싶었다.

폭풍의 신에게 저주를 받고 있는 마탕이 가 해준 이야기에

삶의 방향이 달라진 모아나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깨닫게 해 준다.

맞다. 누구나 살아가다 길을 잃고 헤맬 수 있지만 결국에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누군가는 늘 옆에 있을 것이라 믿는다.

누구에게나 모아나처럼 든든한 마우이는 늘 곁에 있을 테니 말이다.

 

사실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는 있었다.

 

모아나 1에서 나오는 배경음악들은 가사까지 줄줄이 외웠었다.

그래서 모아나 2의 배경음악을 조금 기대했는데

모아나 1이 노래는 더 신나고 재밌었던 거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다.

뭔가 기억에 남거나 흥얼거려지는 노래가 남지 않아 아쉬웠다.

(기사를 보니 모아나 2에 나오는 노래가 표절로 인해 

천문학 적인 소송에 휘말렸다고 나온 기사를 보았다.)

 

내용이나 스토리는 아이들이 보는 것치고는 매우 탄탄하다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작은 디테일을 표현하는 것이 애니메이션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지 볼 때마다 감탄이 나왔다.

 

마우이의 문신은 정말 멋지다.

나오는 캐릭터들의 머릿결 같은 작은 것도 표현이 대단했다.

 

다음에 모아나 실사가 나온다고 기사를 보았다.

엄청나게 기대된다. 그곳에 조금 나온 사진에는 

누가 봐도 마우이역을 연기하게 될 드웨인존슨의 모습은

그냥 마우이가 살아 나온듯한 모습이었다.

더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내용 간단 요약

 

모아나가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게 되고 저주받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이자 영원한 친구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이야기라고

소개한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그 뒤에 숨겨진 힘.

그걸 헤쳐 나가는 모아나의 멋진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보길 적극 권한다.

조금은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요즘의 아이들이 본다면

모험을 즐기는 아이들이 더 멋진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 본다.